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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개선된 두산밥캣이 지난 2014년 조달한 차입금 일부를 상환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일 자회사 두산밥캣이 지난 2014년 차입한 17억달러 중 1억2000만달러를 조기 상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에 1억 달러를 조기상환데 이은 두번째 조기 상환이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에서 실적 호조로 지난해 매출 4조408억원, 영업이익 385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 인수 이후 최대 실적이다.
두산그룹 관계자는 "두산밥캣의 실적이 상승하면서 영업을 통해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차입금 일부를 조기상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조기상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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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01일 11:13 게재]
"영업통한 현금흐름으로 2014년 이어 두번째 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