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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유상증자 추진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다.
한화투자증권은 8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다음달 20일 이를 위한 임시주주총회가 개최된다. 최저발행가액은 2245원이다. 주식수, 발행가액, 주금납입일 등 주식발행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임시주총에서 승인을 얻은 후 이사회를 다시 열어 확정할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자기자본 확충을 통해 회사의 영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증자는 지난달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을 1300억원에 매각한 데 이은 한화투자증권의 추가 재무구조 개선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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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6월 08일 19:01 게재]
자기자본 확충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