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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후'·'숨37'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가 견인했다.
LG생활건강은 26일 2분기 매출 1조 5539억원, 영업이익 225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34.1% 성장하며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3조732억원, 영업이익은 458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각각 17.6%, 32.4% 성장했다.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3조원과 영업이익 4500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LG생활건강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사업으로 구성된 안정된 사업 포트폴리오로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럭셔리 화장품이 전사 성장을 견인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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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7월 26일 15:49 게재]
상반기 영업익 4589억…전년比 32% 증가
럭셔리 화장품 고성장 덕분
럭셔리 화장품 고성장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