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28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706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 당기순이익 81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6%, 7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0.6% 축소됐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5조3460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11.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60억원 줄었다.

지난해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든 데에는 해외 프로젝트들이 영향을 끼쳤다.

2분기 매출 성장세는 분양 물량 착공에 따른 주택·건축부문의 성장이 이끌었다.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1조1800억원으로 전년보다 61.4%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