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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가 GS칼텍스 등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힘입어 상반기 개선된 매출·순이익 실적을 내놨다.
GS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4418억원, 영업이익 8294억원, 순이익 450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4.1%·12.7%씩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익은 8.1% 감소했다.
2분기 기준으로는 연결기준 매출액 3조3516억원, 영업이익 5038억원, 순이익 2865억원을 기록했다.
GS는 상반기 실적 개선 요인으로 ▲GS칼텍스의 실적 개선 ▲원유가격 인상에 따른 석유제품 가격상승 및 석유화학 제품과 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 등을 꼽았다.
GS는 "유통 및 에너지 부문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도 연결기준 GS의 실적개선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GS는 향후 경영환경에 대해선 부정적인 전망을 밝혔다. GS는 "경쟁 정유사들이 높은 가동률을 유지함에 따라 공급증가로 정제마진이 하락하는 등 향후 경영환경은 우호적이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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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8월 11일 17:02 게재]
상반기 매출·순익 전년比 4%·13%씩 증가
향후 전망은 부정적…"경쟁사 高가동률로 공급증가"
향후 전망은 부정적…"경쟁사 高가동률로 공급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