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베이징자동차와 中 합작사 설립
입력 16.08.18 09:00|수정 16.08.18 09:00
지분 49% 확보
설립 총 자본금 약 55억원
  • 한온시스템이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과 함께 자동차 부품 합작회사 설립에 나섰다.

    베이징자동차의 자회사인 BBPC(Binzhou Bohai Piston Co)는 지난 15일 중국상하이거래소(SSE) 공시를 통해 "한온시스템과 공조부품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합작회사의 설립 자본금은 3300만위안(약 55억원)이다. BBPC와 한온시스템의 지분 비율은 '51:49'다. 합작회사를 통해 생산될 제품은 베이징벤츠에 주로 납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