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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이 NH투자증권의 한국거래소 초과보유지분에 대한 인수를 확정했다.
한국증권금융은 2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NH투자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거래소 지분 일부를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NH투자증권과 한국증권금융은 약 2% 상당의 지분 매매 협약을 진행한다.
이로서 NH투자증권은 매수자를 찾은 지 2년만에 거래소 지분 보유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거래소 지분 7.46%를 보유하고 있는 NH투자증권은 거래소 지분 5% 이상을 보유할 수 없다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초과 지분에 대한 매각을 진행해왔다.
NH투자증권은 추가적인 지분 매각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의 관계자는 "거래소가 기업공개(IPO)할 경우 차익이 클 것으로 보고 있어 초과지분만 처분할 계획이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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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02일 17:09 게재]
2일 이사회서 결의
NH투자증권, 2년만에 매수자 확정
NH투자증권, 2년만에 매수자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