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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는 LS전선아시아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이 2.98대1을 기록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이베스트증권은 배정주식물량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다.
9일 LS전선아시아는 일반 청약 경쟁률이 2.98로 최종 집계됐다고 밝혔다. 실권주 발생은 가까스로 면한 셈이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는 각각 5대1과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이베스트증권의 청약률은 0.64대1을 기록했다. 이베스트증권에 60만주가 배정됐지만 청약주수는 39만주에 그쳤다.
앞서 LS전선아시아는 수요예측 부진으로 희망공모가(1만~1만1500원)보다 낮은 8000원으로 결정했다. 당시 기관 경쟁률은 30.57대 1이었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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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09일 17:32 게재]
한국證 청약 경쟁률 5대1...이베스트證 0.64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