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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영구채에 해당하는 원화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총 3000억원 발행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10년 콜옵션 조건의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이 2900억원, 5년 콜옵션 조건으로 100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10년 콜옵션 채권이 3.16%(국고 10년+160bp), 5년 콜옵션 채권 2.80%(국고 5년+140bp)다. 국내에서 발행된 역대 조건부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금리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10년 콜옵션 조건의 신종자본증권을 3.77%에 발행한 바 있다. 기업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BIS비율이 약 0.19%p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오는 12월에 만기도래하는 신종자본증권의 금리(6.36%)에 비해 3.20%P 낮아 조달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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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0일 10:54 게재]
금리 3.16%…국내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BIS비율 0.19%P 상승 기대"
"BIS비율 0.19%P 상승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