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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주요 인수후보로 꼽혔던 KT가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일 KT 관계자는 "KT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며 "검토과정에서 현재로선 불참하겠다는 입장이 아니라, 앞으로도 참여할 계획이 없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과점주주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우리은행 매각은 오는 23일 오후5시에 인수의향서(LOI)제출을 마감한다. 현재 한화생명, 한국금융지주 등 일부 금융사들이 인수 검토를 진행 중이며, 국내 및 해외 사모펀드(PEF)들도 인수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주요 후보인 포스코도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검토한 바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 공식입장이며 아직 변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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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0일 14:49 게재]
포스코도 "공식입장 바뀐 것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