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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1일 새벽 바젤III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 5억달러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국내 최초 영구채 표기 형태의 외화 코코본드다.
금리는 바젤III 기준 외화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금리인 4.5%로 확정됐다. 지난해 6월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시 금리가 5%였던 것을 감안하면 다소 내려갔다. 이번 발행으로 우리은행의 기본자기자본비율 및 BIS자기자본비율이 약 0.37%P 개선될 전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억달러 발행에 주문량은 8억5천달러가 몰렸다"며 "국내 최초 영구채 형태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향후 국내 외화 코코본드 발행에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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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1일 10:01 게재]
금리 4.5%…BIS비율 0.3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