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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이 전세계 74개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고객 친화적인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에코시스템 금융(Banking the ecosystem)을 도입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에코시스템 금융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군 간의 비즈니스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호간의 거래 관계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고객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기업금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업고객은 에코시스템 금융을 통해,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가격으로 금융지원, 현금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나아가 협력기업들과 그 상대업체에게도 혜택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SC제일은행의 에코시스템 금융은 기업고객 본인의 신용 상태뿐만 아니라, 그의 거래업체들과의 협력관계 및 비즈니스 기여도 등을 기반으로 좀 더 유연하고 합리적인 여신심사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직접적인 혜택을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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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에코시스템 금융의 활성화를 위해 트랜젝션뱅킹부의 전문 세일즈 매니저와 상품 매니저들을 통해 고객별 맞춤형 비즈니스 구조도를 작성하는 한편, 정기적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효율성 및 확장 성을 도울 수 있는 금융상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한 상품으로는, 기업 고객이 ‘구매자’로서의 거래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급자 금융 프로그램(Supplier Finance Program)과 ‘판매자’로서의 거래에서 필요한 구매자 금융 프로그램 (Buyer Finance Program) 을 예로 들 수 있다.
공급자 금융 프로그램은 구매자인 기업고객이 공급업체들로부터 상품 및 용역을 구입할 때 발생한 매입채무에 대해 판매기업 앞 매출채권 할인 또는 구매자금대출을 함으로써 자금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금융 솔루션이다.
구매자 금융 프로그램은 공급자인 기업고객이 구매협력업체들을 대상으로 상품 및 용역 등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해당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까지 SC제일은행의 금융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SC제일은행은 에코시스템 금융을 통해 기업고객이 필요로 하는 개별 상품이나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수준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해당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을 둘러싸고 있는 공급업체와 구매업체, 그리고 그들의 협력업체들과의 관계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필요한 맞춤 상품/서비스를 제공, 고객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SC제일은행은 에코시스템 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EMT (Ecosystem Management Team) 및 VMT (Vendor Management Team)라는 에코시스템 금융 전담 팀을 올해 안으로 새로 구성하여 고객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종실 SC제일은행 트랜젝션뱅킹부의 전무는 “고객이 먼저 금융상품을 문의하기 전에, 은행이 고객사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1차, 2차 공급업체 및 판매업체들의 니즈까지 파악하여 최상의 맞춤 솔루션을 먼저 제안함으로써 진정한 금융파트너로써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 은행 내에서도 여러 관련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하는 체제가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에코시스템 금융이 정착되면, 고객은 SC제일은행의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본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업 에코시스템 전체에 필요한 맞춤 금융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자료 출처 : SC제일은행>
SC제일銀, 에코시스템 금융으로 기업 고객 전방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