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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지스자산운용과 '지스퀘어'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스퀘어는 경기도 안양 평촌 신도시 소재 복합쇼핑센터다.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과 롯데백화점 평촌점, 롯데백화점 평촌점, 롯데시네마 등 상업시설로 구성돼 있다. 매각 대상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 '코크렙지스퀘어'가 보유 중인 지스퀘어 건물과 GS리테일이 갖고 있는 토지다.
매각 금액은 토지 3299억원과 상업시설 4546억원 등 총 7846억원이다. 거래 계약은 두 차례 나눠 진행한다. 오는 23일에는 토지 매각 계약을 완료하고. 30일에는 상업시설 매각 계약을 맺고 업무시설 매각에 대한 이사회도 개최한다.
최종 거래 종결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딜로이트안진이 매각 자문을 맡았다.
GS리테일은 2010년 코크렙지스퀘어를 통해 평촌 지스퀘어 부지 개발 자금을 마련했다. 코크렙지스퀘어는 약 4000억원을 들여 2012년 지스퀘어를 완공했다. GS리테일은 이를 임차했다. 이후 GS리테일은 2010년 백화점과 마트사업을 매각하면서 지스퀘어를 20년간 롯데쇼핑에 재임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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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3일 16:47 게재]
23일 지스퀘어 부지 매매 계약
상업시설 매각 계약은 30일 계약 체결 예정
상업시설 매각 계약은 30일 계약 체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