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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에 들어간다.
27일 넷마블게임즈는 오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래소의 심사가 45영업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예심 결과는 11월 말경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이르면 12월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초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증권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0조원 수준에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 규모는 약 2조원으로 언급되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공모 자금을 기업 인수합병(M&A)에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소셜카지노 기업 플레이티카(Playtika) 인수전에 참여했지만 중국 게임회사에 밀려 고배를 들었다.
지난 8월에는 넷마블넥서스와 넷마블엔투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해 상장 전 몸집을 키웠다. 넷마블넥서스와 넷마블엔투의 이익 규모가 최근 2년간 두 배 가까이 성장한 점을 고려하면 넷마블의 기업가치 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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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09월 27일 09:28 게재]
코스피 상장 위한 예심 청구 신청
이르면 내년 초 상장 예정
시총 10조원 예상...공모규모 2조원
이르면 내년 초 상장 예정
시총 10조원 예상...공모규모 2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