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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늘푸른의료재단 산하 보바스기념병원 매각 일정이 확정됐다.
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오는 13일 본입찰을 진행한다. 10월 18일엔 입찰자의 가격 및 비가격 요소 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약 2주간의 상세실사 기간을 부여한다.
이어 11월 1일엔 계약금을 납입하고 매각계약을 체결해, 거래를 종결할 예정이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거래관계자는 "매각 측은 연내 매각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일정이 빠르게 진행돼 실사 등을 진행하는 데 부담이 된다"고 말했다.
보바스기념병원은 작년 9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돌입했다. 법원이 지난달 22일 보바스기념병원의 예비입찰을 진행한 결과, 12곳의 업체가 인수의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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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0월 07일 16:48 게재]
오는 13일 본입찰…1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