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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가 4차 정시출자 중진계정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24일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4차 정시출자 사업부문 중진계정 위탁운용사로 비케이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수림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 등 모두 5곳(중복 포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케이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수림창업투자, KB인베스트먼트-포스코기술투자는 모태펀드로부터 각각 250억원, 500억원, 250억원을 출자받아 500억원, 1000억원, 500억원 규모의 '조선업 구조개선 펀드'를 결성한다. 총 조합 결성예정액은 2000억원이다.
펀드는 ▲표준산업 분류체계상 조선업종인 기업 ▲조선업 관련 매출 비중이 30% 이상인 제조 및 수리업체 ▲조선사 협력업체 등에 주력으로 투자해야 한다.
최소 1790억원 규모의 조성을 목표했던 'M&A펀드' 분야는 신청한 운용사가 없어 조성이 무산됐다. 당초 모태펀드는 결성금액의 20%인 358억원을 출자할 계획이었다. 해당 펀드는 펀드 결성액의 60% 이상을 중소·벤처기업의 M&A 및 바이아웃 등에 투자해야 했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종선정일로부터 3개월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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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0월 24일 16:24 게재]
총 1000억원 출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