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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가 9·10월 수시출자 산업 운용사 선정을 마무리했다. 총 147억원의 출자를 지원해 총 21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26일 모태펀드를 운용하는 한국벤처투자는 9월 수시출자 문화계정 및 10월 수시출자 중진·미래계정 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9월 수시출자 문화계정은 유니온파트너스가 선정됐다. 유니온파트너스는 모태펀드로부터 7억원을 출자받아 150억원 규모의 조합을 결성한다. 펀드는 문화산업에 약정총액의 70% 이상을 투자한다.
10월 수시출자 중진계정의 KVF(한국벤처투자조합)결성목적 분야는 소프트뱅크벤처스(5억원), KTB네트워크(10억원), 지앤텍벤처투자(5억원)가 모태펀드 출자를 받아 각각 450억원, 1000억원,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미래계정은 케이큐브벤처스가 선정됐다. 케이큐브벤처스는 120억원을 출자받아 총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콘텐츠펀드를 결성한다. 펀드는 가상·증강(VR·AR)현실 관련 기업 및 프로젝트에 결성금액의 60%를 투자한다.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업체들은 최종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조합 결성을 마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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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0월 26일 16:28 게재]
총 147억원 출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