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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유아이엘홀딩스에 유아이엘 보유 지분(396만7140주;지분율 34.82%) 전량을 587억원에 매각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이다.
유아이엘은 휴대폰·전자제품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동국제강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방안으로 해당 지분 매각이 그간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이번 거래는 다음 달 13일 유아이엘홀딩스가 잔금을 납입하면 종결된다.
유아이엘홀딩스는 지난 10일 부품업체인 케이티씨가 설립한 회사다. 거래 종결 후 유아이엘홀딩스의 지분율은 34.82%이며, 케이티씨는 이달 초 교환청구권행사를 통해 유아이엘 지분 11.27%를 확보한 바 있다.
동국제강은 유동성 대응을 위한 자산매각을 지속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이달 초 사원아파트 페럼빌 매각을 통해 300억원대 자금을 확보했다. 또한 페럼클럽 유동화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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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1월 14일 20:31 게재]
재무구조 개선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