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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은 22일 한진해운의 아시아·미주 노선 영업권을 370억원에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한진해운 아시아·미주 노선 영업권을 확보해 벌크선·탱커선 뿐 아니라 컨테이너 사업을 거느린 종합해운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수하는 사업은 한진해운 태평양노선 관련 영업 및 운영고객관리 정보와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소재 자회사 그리고 물류운영시스템 등의 물적자산 및 관련 인적 조직 등이다.
대한해운은 자체자금과 SM그룹 관계사들의 가용자금을 동원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5일까지 잔금납입을 완료해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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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1월 22일 09:11 게재]
2017년 1월5일 양수 완료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