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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기금이 대체투자펀드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쳤다. PEF부문에 1200억원, VC부문에 400억원 총 1600억원을 출자한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고용보험기금은 1600억원을 출자하는 대체투자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사모펀드(PEF)부문 운용사에는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SG PE), 케이스톤파트너스, LB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선정됐다. 벤처(VC)펀드 운용사로는 네오플럭스, 소프트뱅크벤처스, SBI인베스트먼트,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 4곳이 선정됐다.
고용보험기금은 PEF에 총 1200억원을 출자한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각각 1500억원 이상 규모의 블라인드 PEF를 결성한다. 100억원씩 출자하는 블라인드 VC펀드는 각각 4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된다. PEF 및 VC펀드는 바이아웃 및 인수·합병(M&A), 세컨더리, 메자닌, 해외투자 등을 주요 투자전략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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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1월 30일 15:53 게재]
총 1600억원 출자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