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처캐피탈 투자업체 TS인베스트먼트가 일반청약에서 2.02대1의 최종경쟁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증거금은 15억원에 그쳤다.
TS인베스트먼트는 우리기술투자 이후 16년만에 벤처캐피탈 기업이 상장한 사례여서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내년 벤처투자업계 성장세가 꺾일 수 있다는 우려와 연말 IPO 시장 위축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희망공모가 밴드(1450~1550원)에 못 미치는 13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TS인베스트먼트는 기업공개(IPO)로 74억원의 자금을 확보한다. 공모자금의 대부분을 M&A펀드와 신규 세컨더리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
[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2월 08일 17:07 게재]
최종경쟁률 2.02대1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