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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남동발전 기업공개(IPO)의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2일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IPO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주관사단 입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래에셋대우가 대표 주관사로, 그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국내 증권사 2곳과 해외 증권사 1곳을 선정하려했으나 외국계 증권사로는 HSBC가 유일해 입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게 됐다. 현 시점에서는 국내 증권사 2곳을 주관사단으로 구성할 가능성이 높다.
23일엔 또 다른 에너지공기업 동서발전이 상장을 위한 주관사단 선정에 들어갔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이날 주요 증권사에 제안요청서(RFP)를 배포했다. 지난 8일 기획재정부는 2020년까지 8개의 공공기관을 순차적으로 상장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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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2월 23일 18:49 게재]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