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그룹 임원 인사 단행
입력 16.12.28 14:17|수정 16.12.28 14:17
"글로벌·CIB·연금 등 분야서 신임 임원 발탁"
  • 신한금융지주가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주에서는 임영진·임보혁 부사장이 연임됐다. 신한은행에서는 이석근 상임감사위원과 서현주·왕태욱·최병화·권재중 부행장이 연임됐다. 이기준·허영택·우영웅 부행장보와 진옥동 SBJ(일본 현지 법인) 법인장은 부행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허순석 부행장보는 연임됐다.

    신한카드에서는 조성하 부사장이 연임 결정됐다. 신한금융투자에서는 김봉수 부사장의 연임, 신동철·백명욱 본부장의 부사장 승진이 내정됐다.

    신한생명에서는 손명호·김철·한충섭·배기범 부사장이 연임됐다. 신한캐피탈 신임 부사장보로는 이훈재 본부장이, 신한저축은행 신임 부사장으로는 은행 조욱제 본부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신한데이타시스템 박정일 부사장은 연임됐다.

    회사 관계자는 "그룹의 신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글로벌 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적극 발탁했다"면서 "임기 만료 임원에 대해서는 그룹 전략을 일관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연임 여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