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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합병 과정을 마무리하고 통합 법인으로서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말 대우증권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지 1년 만에 정식 합병 법인이 됐다며 이 같이 전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6조6000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중 최대 규모다. 자산은 62조5000억원, 고객 자산은 220조원이다.
김대환 미래에셋대우 창업추진단장은 "14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세계 투자은행(IB)과 경쟁할 수 있는 아시아 대표 IB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합병 등기 예정일은 30일이다. 내달 29일 옛 미래에셋증권 주주에게 새 주식을 교부한 뒤 20일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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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6년 12월 29일 15:02 게재]
"30일 합병 등기 후 내달 20일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