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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급 여성복 업체인 '브이그래스패션(V-GRASS Fashion)'이 이랜드그룹의 티니위니를 8770억원에 인수한다.
이랜드그룹은 25일 티니위니의 상표권 및 사업권을 해당 금액에 브리그래스패션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자금은 내달 20일 유입된다.
이랜드그룹은 "티니위니가 속한 중국 의념법인의 공통비를 이랜드가 지급하기로 결정하며 매각대금이 당초 알려졌던 1조원 수준에서 8700억원대로 낮춰졌다"고도 밝혔다.
이랜드는 매각대금을 활용해 신설 티니위니 법인의 지분 10%를 사들일 계획이다. 나머지 금액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을 240%대로 떨어뜨릴 예정이다.
이랜드는 브이그라스와의 협력 관계를 고려해 10%의 지분을 3년 간 보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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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1월 25일 09:39 게재]
다음달 20일 최종 거래완료
이랜드그룹 연결기준 부채비율 240%로 감축
이랜드그룹 연결기준 부채비율 240%로 감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