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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하고,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을 차기 행장으로 추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임추위는 위 사장이 은행·지주 등 의사 결정을 경험했고,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를 지내며 성과도 냈다며 은행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위 사장은 은행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은행 주총은 오는 3월 말 치러질 신한금융 정기 주총 전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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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2월 08일 14:27 게재]
은행 주총 거쳐 최종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