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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게임즈는 미국 모바일 다중접속 게임사 카밤(Kabam) 인수를 완료하고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넷마블게임즈는 카밤의 밴쿠버 스튜디오와 오스틴 지사 고객 서비스팀, 샌프란시스코 지사의 사업 개발팀, 마케팅팀, 이용자확보(UA)팀을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9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번 인수로 넷마블은 카밤의 구글플레이 매출 top10에 꾸준히 진입한 '마블올스타배틀(MARVEL Contest of Champions)'을 라인업에 포함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카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넷마블의 서구권 시장 경쟁력 강화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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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2월 24일 13:29 게재]
카밤, 넷마블 완전 자회사로 편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