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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1분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순위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IPO 시장 전체 발행규모 60%를 차지할만큼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31일 인베스트조선이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진행된 IPO는 모두 15건이다. 총 발행금액은 3871억원이다.
이번 1분기에는 일부 증권사가 시장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의 주관 금액은 전체 발행규모의 85%를 차지했다. 대형사인 KB증권과 미래에셋대우도 각각 1건씩 주관했지만 누적 실적은 크지 않았다.
전체 발행규모의 약 57%를 차지한 NH투자증권이 1분기 주관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누적 주관 금액은 2200억원으로 총 6개의 IPO를 주관했다.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호전실업과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덴티움 등이 있다.
2위는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했다. 누적 주관금액은 1092억원으로, 에스디생명공학과 서플러스글로벌 등 총 5건을 주관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을 공동 주관한 신한금융투자가 3위에 올랐다.
2분기엔 IPO 시장 규모가 조 단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와 ING생명 등 대형 IPO를 준비하는 기업들은 오는 4~5월 중 상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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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3월 31일 14:00 게재]
[ECM 리그테이블] [2017년 1분기 집계 : IPO 주관·인수 순위]
1분기 IPO 총 15건 진행, 누적 규모 3871억
NH證 IPO 주관 순위 1위..발행규모 57% 차지
2위엔 1000억원 실적 쌓은 한국證
1분기 IPO 총 15건 진행, 누적 규모 3871억
NH證 IPO 주관 순위 1위..발행규모 57%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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