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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안진이 이정희 세무자문본부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의 임기는 3년이며 내달 1일부터 CEO 업무를 시작한다. 지난 198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뒤 안건·하나회계법인을 거쳤고 안진회계법인에서 2010년 세무본부장으로 취임했다.
딜로이트안진은 "이 대표는 감사 업무는 물론 세무자문본부의 성장을 일궈낸 경험이 있어 시장 내 신뢰와 매출 회복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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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5월 31일 10:13 게재]
6월 1일부터 업무 시작…임기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