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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회계법인 M&A 재무자문 및 회계실사 분야에서는 삼일과 삼정이 재무자문과 회계실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 EY한영이 각각 2, 3위에 오른 반면, 딜로이트안진은 여전히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인베스트조선이 28일 집계한 2017년 상반기 회계법인 리그테이블에서 삼일PwC는 규모에 걸맞게 가장 많은 재무자문 건수를 기록했다. 현대시멘트·에이블씨앤씨· 롯데글로벌로지스 매각 자문을 비롯, IMM인베스먼트의 DS파워 인수 자문을 맡았다.
EY한영은 올 1분기 리그테이블 꼴찌를 기록했으나 2분기에는 1조원 규모의 딜을 자문했다. 특히 카카오페이(매각자문) 등 신규 고객 확보한 점이 주효했다.
지난해 삼일PwC와 1위를 다투던 딜로이트안진은 대우조선해양 부실감사에 따른 중징계 여파가 이어지면서 재무 자문·실사 부문 모두 경쟁사에 뒤처졌다. 눈에 띄는 딜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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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6월 29일 11:00 게재]
[M&A 리그테이블]
[2017년 상반기 집계][회계법인 재무·실사 순위]
삼일PwC, 삼정KPMG 재무·실사 순위 각각 1위
1분기 꼴지 EY한영, 재무자문 2위 기록
딜로이트안진 상위권 밖으로 밀려나
EY약진 하반기에 이어질지 주목돼
[2017년 상반기 집계][회계법인 재무·실사 순위]
삼일PwC, 삼정KPMG 재무·실사 순위 각각 1위
1분기 꼴지 EY한영, 재무자문 2위 기록
딜로이트안진 상위권 밖으로 밀려나
EY약진 하반기에 이어질지 주목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