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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기술금융 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19일 성장사다리펀드를 운용하는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기술금융 투자펀드 위탁운용사로 LB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LB인베스트먼트는 성장사다리펀드로부터 100억원을 출자받고 민간에서 추가 출자금을 모아 최소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다.
이번 펀드 조성엔 신한은행도 참여한다. 기술금융 투자펀드의 경우 운용사가 시중은행과 함께 출자사업에 나서도록 하고 있다. 펀드의 주요 투자처는 블록체인·전기자동차·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6개월 내에 펀드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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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7월 19일 18:14 게재]
2015년에 이어 3번째…500억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