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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이 이사회에서 2200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주당 발행가 8280원으로 신주 26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주주우선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조달될 자금은 2152억8000만원이다. 납입일은 11월 9일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23일이다.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한화손보의 유상증자 목적은 보험사에 새롭게 도입될 회계기준, IFRS17과 신 지급여력제도(K-ICS)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지급여력(RBC)비율이 강화되면서 보험사들은 자본확충을 할 필요성이 높아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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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9월 08일 17:28 게재]
발행가 8280원, 신주 2600만주 발행
RBC비율 강화에 따른 자본확충
RBC비율 강화에 따른 자본확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