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KPI헬스케어의 코스닥 상장 대표주관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대우는 미국 헬스케어기업 KPI헬스케어와 대표주관사 계약을 맺고 킥오프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PI헬스케어는 초음파 의료기기 리퍼비시(재정비) 제조 및 유통기업이다. 1999년 설립된 한상(韓商)기업으로,전년도 매출 400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계약 체결 및 조인식에는 KPI 스티븐 민 회장과 미래에셋대우 기업금융(IB) 1부문 김상태 대표가 참석했다. 스티븐 민 회장은 "KPI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규모 1위인 미국에서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프케어 솔루션 제공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는 2018년 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