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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페이코가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로부터 각각 500억원(9.5%)과 250억원(4.8%) 규모의 투자금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준호 NHN엔터테인먼트 회장도 500억원을 투자했다. GS홈쇼핑·한화인베스트먼트는 NHN페이코의 기업가치를 5000억원으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유치로 NHN페이코는 이준호 회장 9.5%, GS홈쇼핑 9.5%, 한화인베스트먼트 4.8%의 지분구조를 갖게 됐다. 최대주주는 76.2%를 보유한 모회사 NHN엔터테인먼트다.
NHN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간편결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지난 4월 해당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NHN페이코를 설립했다. 상반기 말 기준 가입자 670만명, 월결제액은 24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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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09월 29일 18:38 게재]
총 1250억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