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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첨단소재가 인도네시아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생산업체인 PT 아르베 스티린도와 PT ABS 인더스트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내용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인도네시아 유일의 ABS 생산업체로 연간 4만톤의 ABS 중합 및 컴파운딩 제품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BS는 가전제품, OA기기, 자동차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 합성수지 제품이다.
PT 아르베 스티린도의 공장이 위치하고 있는 반텐(Banten)주는 롯데케미칼 타이탄이 약 4조원 규모의 유화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롯데 측 관계자는 "현재 실사 단계로 인도네시아 회사 측과 구체적인 가격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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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7년 12월 21일 10:35 게재]
지난 20일 본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