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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SK하이닉스 보유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
SK하이닉스는 KEB하나은행이 자사 주식 470만7573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3일 공시했다. 지분율은 0.65%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해 9월 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3개월에 걸쳐 SK하이닉스 지분을 매각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7만5000~8만9000원으로 총 3863억원 규모다.
이번 매각으로 SK텔레콤의 SK하이닉스 의결권 지분율은 20.76%에서 20.11%로 감소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1년 SK텔레콤이 SK하이닉스를 인수할 당시 의결권을 위임, SK텔레콤의 의사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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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1월 04일 08:43 게재]
하나銀, SK하이닉스 보유 지분 0.6% 전량 처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