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시큐리티사업 분할 및 사명 변경 추진
입력 18.02.02 13:42|수정 18.02.02 13:42
항공사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변경
  • 한화테크윈이 지난해 사업분할을 통해 3개의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다시 사업분할과 사명변경에 나선다.

    한화테크윈은 2일 이사회를 열고 CCTV 등 영상장비를 꾸리는 시큐리티부문을 물적분할해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의결했다.

    존속법인 한화테크윈의 사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칭)로 바뀐다. '한화테크윈'이라는 사명은 오는 4월 1일 분할예정인 시큐리티부문 신설회사가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분할이 완료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자회사 4곳(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과 신설법인인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문)을 포함해 총 5개의 자회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