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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가 지난해에 88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자산운용 수익률이 6.5%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유형 별 수익률은 ▲주식 21.4% ▲채권 5.4% ▲대체투자 1.6% ▲사업체 등 기타 12.7% 등이다. 군인공제회는 부동산 투자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대손충당금 적립 및 감액 손실 등을 보수적으로 처리, 수익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은 전년 대비 5558억원이 늘어난 10조3989억원이다. 유형별 비중은 주식 1조1658억원(11%), 채권 1조1890억원(12%), 대체투자 1조6747억원(16%), 부동산 3조5498억원(34%), 사업체 및 기타 2조8196억원(27%)다.
김도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은 "올해에도 국내·외 금리 인상, 주식 시장 변동성 확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것"이라면서 "위험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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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3월 22일 17:24 게재]
자산 10조3989억…전년比 5558억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