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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17일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비엔지스틸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조정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수익성 변동에도 현금창출력을 유지하면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한신평은 "원재료의 주요 소재인 니켈가격의 등락에 따라 기간별 영업이익률이 변동하고 있으나, 우수한 시장지위와 운전자금 효과에 힘입어 중장기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제한적인 투자소요에 기반한 잉여현금 창출기조가 이어지면서 차입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평가했다.
우수한 시장지위와 캡티브(Captive) 매출기반, 제품다각화 등을 바탕으로 개선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신평은 "스테인리스 냉연 사업의 특성상 원재료 수급에 영향을 받기 쉬운 수익구조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지만 현대차그룹에 대한 계열매출 기반과 영업현금흐름의 안정성, 낮아진 차입부담을 바탕으로 외부 환경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면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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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5월 17일 15:21 게재]
순차입금이 크게 경감된 덕분
원재료 가격 변동에도 이익창출은 안정적
원재료 가격 변동에도 이익창출은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