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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계열회사 카카오엠을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합병 후 존속회사의 상호는 카카오다.
카카오와 카카오엠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에 대해 “멜론의 이용자 기반을 카카오톡 이용자 전반으로 확대시키는 한편 음악 콘텐츠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이용자들의 생활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와 카카오엠의 합병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0.8023366이다. 합병계약일은 5월18일이며 주주확정기준일은 6월1일이다. 합병반대의사통지접수기간은 6월4~18일이다. 카카오는 오는 7월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1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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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5월 17일 16:34 게재]
존속회사 상호는 카카오
합병비율은 카카오 1대 카카오엠 0.8
최종 승인 뒤 9월쯤 합병 마무리
합병비율은 카카오 1대 카카오엠 0.8
최종 승인 뒤 9월쯤 합병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