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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자사주 420억원 물량을 소각한다.
CJ오쇼핑은 31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회사 주식 18만6320주를 오는 6월 11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전체 주식의 3% 물량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약 420억원 규모로 이사회 결의일 하루 전인 30일 종가 22만5000원을 적용했다.
자사주 매각은 오는 7월 CJ E&M과의 합병을 앞두고 주주환원 정책 일환이다.
CJ오쇼핑 측은 “이번 자기주식 소각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며 “올해 배당성향은 15% 이상을 목표로 해 기업가치 상승을 주주와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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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5월 31일 11:04 게재]
현재 보유 중인 자기주식 18만 6320주 소각 예정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의 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