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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이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흥행에 실패했다.
신한금융투자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시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총 368만5530주가 접수돼 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으로는 221억1318만원이 몰렸다. 이는 청약증거금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라 이처럼 일반청약이 실패하면 추가 50%의 증거금이 납입되지 않고 실권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7~18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총 430개 기관이 참여, 2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저조한 결과를 보였다. 공모희망가 밴드(1만4600~1만700원) 하단을 밑도는 1만2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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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7월 24일 18:01 게재]
티웨이항공 IPO 흥행참패…청약 경쟁률 1.15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