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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서비스 업계 2위 지니뮤직이 엠넷뮤직을 운영하는 CJ디지털뮤직을 흡수합병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니뮤직이 존속법인으로 남고 피합병법인인 CJ디지털뮤직은 소멸한다. 합병 비율은 1대 5.5766783이다.
현재 지니뮤직의 최대주주는 42.5%를 보유하고 있는 KT다. 합병 완료시 KT의 지분은 36%로 조정된다. CJ디지털뮤직의 최대주주인 CJ ENM은 합병 후 신주를 받아 15.35%의 지분을 갖게 될 예정이다. 지니뮤직의 2대 주주였던 LG유플러스의 지분은 12.7%가 된다.
회사 측은 "주주와 고객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음악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병일은 오는 10월 10일로 예정됐다. 양사 주주들은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합병 반대 의사를 밝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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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7월 26일 10:18 게재]
KT의 지니뮤직, 엠넷뮤직 인수
합병 기일 오는 10월로 예정
합병 후 KT에 이어 CJ ENM은 2대주주로
합병 기일 오는 10월로 예정
합병 후 KT에 이어 CJ ENM은 2대주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