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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지분 전량을 현대중공업지주에 매각했다. 그룹 내 존재하는 순환출자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2일 현대중공업 지분 3.93%(272만558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방식으로 매각했다고 공시했다. 거래규모는 3200억원 수준이다.
이번 거래는 현대중공업지주→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중공업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미포조선은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울산 유형자산 매입과 공사손실 충당금 등에 활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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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8월 24일 18:17 게재]
매각 대상 지분 3.93%
현대重지주 전량 인수
현대重→미포조선 순환출자 해소 목적
현대重지주 전량 인수
현대重→미포조선 순환출자 해소 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