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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을 취소하고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재추진하기로 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8일 "올해 목표한 경영 전략상 핵심 사안과 게임 개발과 지식재산권(IP) 기업의 인수 합병(M&A) 등 과제들을 예정대로 추진하는데 선 순위를 두었다"며 "올해 주요 사안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는 전열 재정비를 마친 후 2019년 재추진 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번 상장 중단과는 별개로 현재 진행중인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절차는 충실히 협조하고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내년 IPO 시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고 재무적 투명성까지 확보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남궁훈 대표이사는 “올해 주요 과제 중 하나였던 기업공개의 철회는 면밀한 판단에서 내린 결론”이라며 “카카오게임즈는 플랫폼, 퍼블리싱, 개발 등 게임사업 밸류체인의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여, 향 후 기업공개 시 그 가치를 더욱 인정 받게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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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09월 18일 15:16 게재]
전열 재정비 후 2019년 재추진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절차는 마무리할 예정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감리절차는 마무리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