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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베트남홀딩스(이하 CGV베트남)가 수요예측 부진으로 상장을 철회했다.
CGV베트남은 6일 오후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CGV베트남은 "현재 증권시장 상황이 기업가치를 정확하게 평가하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
CGV베트남은 이달 16일 상장을 앞두고 있었으나, 지난 1~2일 진행된 수요예측 흥행에 실패했다. 예상 공모가가 공모희망가 밴드(1만8900~2만3100원) 하단에 못 미칠 상황이 되자 일반청약 전 상장을 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CJ CGV 관계자는 “대형 자산운용사는 공모가 하단 이상으로 참여했지만 공모주 전문 소형 펀드들이 손실을 보면서 밴드 하단에서 참여한 것 같다”며 “증시 상황 악화로 수요예측 결과가 목표한 금액에 못 미쳐 부득이하게 상장을 철회하게 됐지만 향후 재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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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8년 11월 06일 16:36 게재]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밴드 하단 못 미쳐
기업가치 평가 잘 받을 수 있을 때 재상장 추진
기업가치 평가 잘 받을 수 있을 때 재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