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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IT서비스 및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가 18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공모규모는 총 351만주이며 공모희망가 밴드는 4만~4만40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1404억~1544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8400억~9240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공모주식 수는 351만주다.
2000년 설립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한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그룹사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3월13일부터 14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한 뒤 19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상장예정일은 3월28일이며 상장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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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2월 18일 18:02 게재]
공모희망가 밴드 4만~4만4000원
시가총액 9000억원 안팎 예상
시가총액 9000억원 안팎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