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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21일 자정 마감 예정이다. 각 후보군이 개별적으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XC 매각을 담당한 도이치뱅크, 모건스탠리 측은 이날 각 인수 후보들에게 금일 자정을 입찰 마감으로 통보했다. 후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것과 별개로 예비입찰엔 후보들이 개별로 인수 의향서(LOI)를 제출하도록 안내했다.
이에 따라 인수를 공식화한 전략적 투자자(SI)로는 넷마블, 중국 텐센트, 외국계 관련사 등, FI로는 글로벌 PEF 운용사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등이 마감시간 이전 LOI를 제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를 검토한 카카오와 TPG, KKR 등의 참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시장에서 거론된 디즈니, 중국 넷이즈 등도 참여 가능성이 낮다는 평가다.
다만 예비입찰 단계가 구속력 없는(Non-binding) 인수 제안인 만큼 추가 진행 과정에서 매각 측도 인수 후보를 추가적으로 열어둘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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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19년 02월 21일 15:02 게재]
넷마블·MBK·텐센트 각각 LOI 제출 예정
카카오 참여 여부 불투명
카카오 참여 여부 불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