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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쿼티파트너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400만주를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한다.
2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 400만 주를 시간외정리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처분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예상 처분가격은 2억7900만달러(약 3444억원) 규모다. 매도자 측 제시 가격은 이날 종가(주당 9만1500원)에 할인율 4.9%~7.1%를 적용한 주당 8만5000원~8만7000원이다.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초기 투자자로 지난해까지 네 차례 블록딜을 진행해 약 1조원의 자금을 회수한 바 있다. 지난달에도 블록딜을 통해 약 2700억원 규모 현금을 회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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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05월 26일 17:48 게재]
할인율 4.9~7.1% 적용...총 400만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