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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조단위 조인트벤처(JV)를 설립을 추진한다.
23일 LG전자는 마그나인터내셔널과 10억달러(약 1조1094억원)를 투입해 전기차 부품 생산을 위한 JV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 대상을 물적분할하고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주식을 인수하는 구조다. 물적분할 대상은 모터, 인버터 등 부품을 포함한 전기차 파워트레인 관련 사업이다.
LG전자와 마그나의 합작법인에 대한 지분은 각각 51%, 49%으로 내년 7월에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가칭)’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는 인천이고, 중국 난징 공장과 국내 인천 공장에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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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베스트조선 유료서비스 2020년 12월 23일 11:40 게재]
LG전자 51%, 마그나인터내셔널 49% 투자